바다노래 공모전은 올해 2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바다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음악에 접목시켜 국민이 친근하게 바다로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해양문화 저변을 확산하려는데 의미를 뒀다.
작품 공모 분야는 동요와 대중가요, 연주곡 등 3개 부문으로 바다를 소재로 한 창작품이면 되며 공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문화방송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부산MBC 홈페이지 접속 후, ‘바다노래공모’ 배너 클릭)를 내려 받아 4월 24일까지 우편(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316-2, 감포로 8번길 69 부산문화방송) 또는 이메일(jmjwoh@hanmail.net)로 음원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위원단이 음원 심사(예비심사)를 거쳐 현장 실연(본심사)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되며 심사결과는 5월 중 부산문화방송 및 한국해양재단의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5월 29일 부산시 영도에서 개최되는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공연할 계획이며 음원으로도 제작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될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국민이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바다노래 공모전을 통해 바다를 친근하게 느끼고 해양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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