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항승 씨와 그의 연인 주리 씨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 모습이 공개됐다.
항승 씨는 4살 때 트럭에 치여 한 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 그러나 연인인 주리 씨는 그의 장애를 따뜻이 안으며 연인으로 발전, 4년 연애 끝에 부부로서 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은 설원을 배경으로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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