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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속도,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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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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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와 주관업체 한진그룹간 협상 진전없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지역 주관 업체인 한진그룹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5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지난해말 지정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업체인 한진그룹과 함께하려던 Eco물류와 사물인터넷등 ICT융·복합 신기술 창업촉진 및 해양의료등 관광산업 신시장을 창출등의 사업이 아직껏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2월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를 출범시킬 예정이었으나 한진과의 협상이 지연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투자금액을 비롯해 인원규모,운영방침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전혀 합의점 도출이 되지 않고 있다.

삼성,SK등과 협조해 이미 혁신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 및 대전광역시등 여타 광역단체와는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에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와 미래창조부는 한진측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내려하고,한진은 그렇지 않다보니 협상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진측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의 담당부서와 논의중에 있다”고 간단히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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