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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여진 "캐나다서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15세에 알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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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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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여진 "캐나다서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15세에 알바 시작"[사진=해피투게더 최여진 "캐나다서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15세에 알바 시작"]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최여진이 과서 캐나다에서 힘들게 살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꾸며져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과서 캐나다에서 힘들게 살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여진은 "캐나다에 처음 갔을 때 엄마가 사기를 당해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열다섯 살 때부터 우체국, 햄버거 가게, 치킨집, 일식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이어 "100만원만 가지고 한국에 왔다"며 "이틀에 한끼만 먹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해 모델로 승승장구 했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끝으로 "20대 때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했다" 며 "경기도 양평에 있는 집이고 마당이 1000평"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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