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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4일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태임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반성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특정 신체 부위 이슈, 악플, 조기 종영 등 악재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자분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이 공식 사과를 한 가운데 예원 측도 반응을 보였다.
6일 오전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당시 '띠과외' 팀의 초청으로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과외'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파문이 일었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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