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결혼’ 조지환 “누나 조혜련이 ‘아나까나’로 축가를 불러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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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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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조지환 제공]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조지환(36·본명 조민준)이 오는 21일 7살 연하의 미모의 간호사 박혜민 씨와 결혼하는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조지환은 6일 아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3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6월 언약식을 치루고 연말에 결혼할 계획이었으나 일정 상의 이유로 3월 결혼하게 됐다.

그는 “누나 조혜련이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면서 “한복을 입고 ‘아나까나’를 불러준다는데 극구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예비신부는 31살 미모의 간호사이다. 인연은 SBS ‘기적의 오디션’이 오작교 역할을 했다. 출연진이었던 배우 주희중이 소개를 시켜줬다. ‘기적의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곽경택 감독이 주례를 본다.

조지환은 “감독님이 외국 출장 때문에 주례를 못 봐주시는 상황이었다”며 “제 결혼식 때문에 일정을 미루고 주례를 맡아주시기로 했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면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은 마음이다. 신혼여행 때 애써보겠다”고 말했다.

조지환은 ‘어느 날 문득, 네 개의 문’ 등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실미도’ ‘한반도’에 얼굴을 비췄으며 2009년 ‘아이리스’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7월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연기력을 발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이었던 곽경택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 ‘미운오리새끼’에서 헌병대 중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지환은 당시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103㎏까지 불리며 고혈압 2기 판정을 받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친구2’ ‘스톤’, 드라마 ‘갑동이’ 등에도 출연했다. 오는 5월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은 경기도 안양시 포시즌코리아웨딩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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