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6기 군산시발전협의회' 출범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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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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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힘껏 달려온 10년, 힘찬 도약의 희망100년을 준비하며 -

▲군산시 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군산시발전협의회가 제6기 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3월 6일 리츠프라자에서 10주년 기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6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장 선출, ‘14년 연구과제에 대한 시 소관부서의 실행계획 검토발표가 이어졌다.

 군산시발전협의회는 지난 2004년 군산시지역혁신협의회로 출발하여 2008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 행정의 싱크탱크로서, 도시 성장동력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끌어올리는데 창의적 역량을 발휘해 왔다.

 금번 제6기 협의회는 지역발전 여건변화 및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한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존 8개 분과에서 6개 분과로 통폐합하고 분과별 위원수를 6명에서 8명으로 늘려서 개편하였다.

 분과 구성을 보면, 국정 및 시정 방향에 맞춰 ▲새만금국제협력분과▲경제항만분과▲일자리교육분과▲농수산식품분과▲행복복지분과▲문화체육관광분과로 편성했다.

 협의회는 분과별 핵심과제를 정하고 정책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으로 ▲어린이행복도시 조성 ▲새만금 한중경협 대응 새만금 개발 추진동력 창출 ▲ 농수산 6차산업화 전략 구상 ▲ 기업 활동지원 및 항만 활성화 ▲ 좋은 일자리 만들기 및 창의인재 양성 ▲ 문화관광 융복합콘텐츠개발 및 스포츠 마케팅 강화 등을 중점 연구해 나간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군산시발전협의회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서 현안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데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과 협업하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지혜와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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