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디자인 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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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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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세종시 도시재생 디자인대학 졸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하나로 운영한 도시재생디자인대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을 7일 오후 2시 조치원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종시는 제3기 도시재생 디자인대학 청춘캠퍼스 졸업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팀별로 운영한 실습 형 스튜디오별 최종계획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1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8주 과정의 도시재생디자인 대학 운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홍익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도시재생디자인대학 청춘캠퍼스는 김영환 교수(청주대 도시계획학과)가 학장을 맡아 조치원읍 신흥리, 침산리, 원도심권, 서남권 등 6개 팀 120여 명이 참여하여 도시재생 관련 특강과 도시재생 선진 사례 답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 계획을 직접 수립 하는 등 실습형 교육으로 도시재생의 실행력을 높였다.

권순태 청춘조치원과장은“졸업식에서 발표한 팀별 사업계획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심화과정을 개설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실질적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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