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바르셀로나·밀라노 등 왕복 90만2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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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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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380 론칭 기념 유럽 30개 도시 특가 프로모션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A380.[사진=루프트한자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바르셀로나와 밀라노 등 유럽 주요 도시를 90만원대부터 왕복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이 나올 예정이다.

유럽 최대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오는 15일까지 A380 론칭 스페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가는 5월 예정된 루프트한자의 A380 한국 도입을 기념해 마련됐다. 바르셀로나·밀라노·베를린·아테네 등 유럽 주요 30개 도시의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세금·수수료 포함 90만2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출발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7월 10일~8월 15일 제외)다., 루프트한자 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가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및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는 지난해 보잉사의 최신형 항공기 B747-8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유럽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사 A380을 한국에 들여왔다. 루프트한자 A380은 유럽에서 제조된 초대형 항공기와 루프트한자의 유럽식 고품격 기내 프로덕트 및 서비스의 만남을 통해 유러피언 프리미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지난 2010년부터 주요 노선에 A380 운항을 시작해 현재 허브인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총 13대의 A380을 운항 중이다. 최근 인도받은 14번째 A380을 5월부터 서울~프랑크푸르트 노선에서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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