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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축제추진상황보고회,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논산천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5개분야 96개 다양한 행사로 펼쳐지는 논산딸기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논산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임원,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이 많은 4월 4일부터 5일 기간 중 순환버스를 운행해 주차난을 최소화하고 관광객 딸기이벤트, 딸기비빔밥 먹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어린이 밴드 경연대회, BMS 공연 등 어린이와 청소년 참여행사를 대폭 늘렸다.
또한 주한외교사절 대사 초청을 비롯해 6차산업상품 및 융복합프로그램 운영, 야외체험장 전시공간과 딸기이벤트 확대, 요일별 테마프로그램과 특화된 논산딸기산업 전시관 마련 등 논산딸기 세계화와 전국 대표축제 도약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전국 관광객 유입 및 전국대표축제로 도약, 훈련소와 노성항공학교, 3군본부 등 군 가족 연계 방안 강구 및 홍보 부스 마련, 특화된 딸기음식점 판매부스 설치, 식당 메뉴 다양화와 우천시 행사장 대책 강구, 다양한 볼거리와 딸기체험프로그램 확대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논산딸기축제 조명연 추진위원장은 “논산딸기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 축제의 성공개최는 물론 논산딸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차별화된 체험행사와 매년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확대로 세계화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거둬 2015년 충청남도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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