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날씨 예보, 11일까지 막바지 꽃샘추위 한파주의보 발령 “눈오는 곳 어디?”…날씨 예보, 11일까지 막바지 꽃샘추위 한파주의보 발령 “눈오는 곳 어디?”
1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주의보로 꽃샘추위 날씨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한파주의보의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운 꽃샘추위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3월 서울지역에 꽃샘추위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것은 2006년 3월11일 이후 9년만이다.
1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간 영상 3도 이하이며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아질 때 내려진다.
10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강릉 -4도, 대전 -8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4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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