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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시청률, 1% 돌파…흥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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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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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화제의 중심이 됐던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시청률로도 한 몸에 받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8일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LG-한화 경기는 1.0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범경기로는 이례적으로 1%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날 같은 경기를 생중계 한 MBC스포츠플러스는 0.846%의 시청률을 기록해, 두 채널을 합산한 LG-한화 경기의 시청률은 2%에 육박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의 부임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이번 경기는 입장권이 유료로 판매됐음에도 2경기 연속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관중수로 흥행을 예감케 한 이번 경기는 시청률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또 한 번 팬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채널 SBS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동시생중계 됐으며, SBS스포츠에서는 ‘LG맨’인 이종열, 최원호, MBC스포츠에서는 전 한화 코치인 이종범, 정민철이 각각 마이크를 잡아 ‘해설 경쟁’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2015 시즌부터 SBS스포츠 해설자로 합류한 이종열, 최원호 위원은 편안한 목소리와 깔끔한 방송언어로 군더더기 없는 중계방송을 보여줘 해설 경쟁에서 승리를 거뒀다. 또한, 두 사람은 선수 경험과 그 동안의 연구를 토대로 디테일 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세심한 해설로 호평을 받았으며, 데뷔전부터 뛰어난 방송 역량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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