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요소,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는 새봄맞이 로드체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3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해 훼손된 공공시설물과 보도블럭, 도로침하 및 도로시설물 파손, 불법광고물과 방치된 쓰레기 등 각 종 불편사항에 대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로 인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현장 및 위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시는 로드체킹을 통해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불가피하게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꼼꼼히 살피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과 살기좋은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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