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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여건 개선1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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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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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교육 내실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 18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는 그동안 교육청을 통해 총 40여 건, 37여억 원의 교육여건 개선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타당성과 시급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개 사업 18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시는 국제안전학교 인증사업 대상으로 아름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연서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축을 위해 6억7천여만 원, 농촌기숙형학교인 세종고 운영비로 1억6천8백여만 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억7천5백여만 원 등 다양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교육여건 개선 사업이 공교육 분야의 균형적 발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우리 자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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