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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내 환승객 대상 무료 검진 이벤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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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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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권 환승 고객 대상 의료 환승관광 직접 홍보로 마케팅 효과 극대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의료관광재단(이사장 배국환)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와 함께 6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의료 환승관광 홍보를 위한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내 환승객 대상 무료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8월 29일 재단 및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체결한 ‘의료 환승 관광 다자간 마케팅’ 사업협력 MOU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에어사이드를 경유하는 영어권 환승객에게 직접 홍보를 통한 인천 의료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실행되었다.

6일 진행된 1차 무료 검진 이벤트는 인천공항 4층 스카이 허브라운지를 방문한 영어권 환승객의 높은 관심을 얻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필리핀 환승객 의료 상담 사진[사진제공=인천시]


공항에서 20분 이내 도착 가능한 환승 특화 의료기관인 지안건강증진센터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검진과 동시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인바디 체크, 혈압‧혈당 체크 등을 통해 외래 환승객에 특화된 인천의 빠르고 정확한 검진 및 건강 상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진행될 예정인 2차 무료 검진 이벤트는 무료 환승관광에 참여하는 영어권 환승객을 대상으로 1층 출국장 12~13번 게이트 사이 카운터에서 개최된다.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가톨릭 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환승객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혈관나이 측정, 골밀도 검사, 피부 무료스캔 및 상담 등을 통해 환승객을 위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제 환자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헬스케어 시티’브랜드 홍보 및 인천 의료관광 사업의 선봉에 선 인천의료관광재단은 공항에서 1시간 이내 외국인 전문 진료가 가능한 One-Hour Medical Service System을 기반으로 인천 의료 환승 관광 상품의 개발에 힘써왔다.

재단은 금년 3월에 본격적인 상품 개발에 착수,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여, 인천이 외국인 환승객으로 하여금 잠시 거쳐 갈 뿐인 환승지가 아닌 환승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 진행을 통해 “인천이 환승객에게 있어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환승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Healthcare City’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자 한다. 앞으로도 인천공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영어권 환승객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세를 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8일 인천공항 에어사이드 내 ‘메디컬 콘서트’를 펼쳐 영어권 환승객 대상으로 유익한 의료강좌와 함께 환승 의료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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