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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11일 서울서 차관보급 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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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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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중일 3국이 11일 오후 서울에서 '제10차 한중일 고위급 회의'를 하고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12년 4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이달 21~22일께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앞두고 진행되는 것이다. 

한중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진행된 3국간 협력 사업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3국 협력의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신규 협력 사업 등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외교장관 회의의 의제로 올라가게 된다.

이와 함께 한중일 3국간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 문제가 핵심 논의 사항이 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 및 한중 양국 대표들은 이날 회의 시작 전에 별도로 만나 3국 협력과 양자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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