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KB금융그룹)가 12일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CC 블랙스톤코스에서 시작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0만달러) 초반 이틀동안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동반플레이를 한다.
대회 주최측은 두 선수는 이날 낮 12시23분(현지시간)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세 선수는 13일 2라운드에서는 오전 8시3분 티오프한다.
박인비는 지난해 챔피언이고, 페테르센은 2013년 우승자다. 세계랭킹은 박인비가 2위, 페테르센이 5위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오전 8시3분 마리안트 스카프노르드(노르웨이), 플로렌티나 파커(잉글랜드)와 함께 첫 샷을 날린다.
113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개인전과 국별 단체전를 병행해 치른다.
한편 미국LPGA투어는 이번 주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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