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대)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20㎏) 88포와 성금 530만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쌀과 성금을 마련했다.
김성대 이사장은 "외환위기 이후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내 각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소중한 백미와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정부 중앙새마을금고는 1999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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