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부산의 17개 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기업 자원봉사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가하며, 특강과 분임·종합토론, 우수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 역량강화 및 협력체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활동의 주축을 이루는 3개 영역 전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을 자원봉사 명품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첫 시도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현재 부산의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지난 2월 말 기준 793천여명으로 부산인구의 약 23%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2012년 12월 말 등록율 18%에 비해 5% 정도 증가한 수치로, 부산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현장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 방향과 민․관 네트워크 구축 활용 방향 등 부산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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