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기식 목책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범위 내 사업신청을 받은 후 대상자를 선정,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광주시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해서 피해 발생 지역, 멸종 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수작물 재배지역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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