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일본데뷔 ‘타히티’ 섹시미로 열도정복 나선다.
신곡 ‘Phone Number’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타히티가 일본에서 있을 대규모 쇼 케이스와 라이브 공연을 위해 11일 오전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일본활동을 시작하는 타히티는 약 2달 동안 라이브쇼 50회 개최, 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한 타워레코드 프로모션 50회 이상을 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리아타운 신오쿠보에 위치한 JR동일본 야마노테 선 신오쿠보 역과 신오쿠보 상점가진흥조합이 협력해 역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600미터 가량 이어지는 거리에 타히티 멤버의 얼굴이 들어간 깃발을 걸 예정이다.
한편 "일본 연예기획사와 합작해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힌 타히티 멤버들은 씨스타,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이준기 등이 공연을 펼친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 에서 일본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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