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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뇌과학 석학 서울대 김경진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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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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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교수]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디지스트(DGIST)는 뇌과학 분야의 대가 서울대 김경진 교수를 뇌과학전공 교수로 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동물학으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신경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뇌분비학 관련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서 변화를 조절하는 뇌 도파민 단백질의 규명으로 우울증, 조울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단서를 발견해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Cell)에 논문을 발표했다.

또 SCI급 논문을 포함한 국내외 학술지 200여편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1991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더불어 10년간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장으로 재직하면서 1천400여편의 SCI급 논문과 150여건의 국내외 특허 를 이끌기도 했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김경진 교수는 서울대에서 30년간 뇌과학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도출한 학자"라며 "앞으로 디지스트에서 NT, BT, IT 등 첨단기술 분야와 융합한 뇌과학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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