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2014년 매출 1158억원…당기순손실 191억원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1 20: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네시삼십삼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공시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참고서료 관계기업투자수식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은 2014년 1158억원의 매출을 기록, 2013년(286억원) 대비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현재 네시삼십삼분의 지분 21.56%를 보유중이다.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 등의 흥행 모바일게임들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오히려 19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네시삼십삼분이 텐센트와 라인으로부터 1300억원의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우선전환상환주 관련 회계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며 공격적 마케팅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규모는 오는 4월 공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소태환 4:33 대표는 “퍼블리셔로 발돋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라며 “스타트업을 살리는 선투자 및 글로벌 투자 등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고 파트너의 성공과 미래를 위해 미래 가치를 올리는 경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