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곳곳에 남긴 역사인물들의 흔적을 찾아 소개한 ‘청사에 남은 충북의 역사인물 열전’은 ‘길 끝에서 나누는 충북의 문화이야기’ 시리즈 11집으로, 한국교원대부설고 홍기성 교사 등 현직교사 12명이 참여, 현장답사와 사진자료 등을 정리하여 발간했다.
이 책은 지역문화에 대한 체득과 애향심의 고취,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우리고장의 역사인물들을 지역별로 소개했고, ‘눈으로 보고, 발로 체험하고, 머리로 생각하도록 인도하는 여행의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책에는 시대를 이끌어간 정치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 의병, 독립운동가 등 역사가 기억하는 우리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우리고장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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