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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게하는 손님 살해하려한 40대 마트주인 경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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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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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마트에 물건 값을 깎아 달라며 수회 찾아와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손님을 살해하려한 40대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2일 이모씨(40)를 붙잡아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동네마트를 운영하는 이씨는 11일 밤9시13분경, 인천시 남구 도화동 마트 손님인 최모씨(47) 집 앞에서, 미리 준비한 망치(헤드 2.5cm, 가로 10cm, 손잡이 30cm)로 집 앞에 있던 최씨의머리 부위 등을 수회 때려 살해하려한 혐의다.

피해자최씨는 머리가 찢어지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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