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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 운영…'클린 구리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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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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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인 부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1일 교문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클린 구리’ 정화활동 행사에 참가, 직원들과 쓰레기를 줍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13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정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한다.
'ABC & DEF 구리운동'의 일환으로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운영한다고 시는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벌인다. 또 시는 이달 말까지 고압살수차와 진공흡입차 등을 이용, 시 전역 주요 도로변을 청소한다.
지난 11일 교문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클린 구리' 정화활동에는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 곳곳에 쌓였던 생활쓰레기와 무단 투기된 폐기물,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봄을 맞아 일제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구리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도로환경감시단 활성화, 도로입양사업 단체활동 지원, 명예감시원 활동 강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관리 및 불법투기 행위 집중단속 등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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