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시인이자 소설가인 구광렬(58·스페인중남미학 전공) 울산대 국제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EBS '세계테마기행-콜롬비아편’이 16~19일 매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다음 날 오전 11시엔 전날 편이 재방송되고, 22일(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4부 전편이 재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콜롬비아편 특집으로 브라질의 삼바축제와 더불어 대표적인 남미 축제로 꼽히는 콜롬비아의 바랑키야 축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EBS가 특별출연을 요청해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구 교수는 1980년대 멕시코 유학시절 현지 시인으로 등단한 이래 멕시코문인협회 특별상, 브라질 ALPAS XXI(21세기 문학예술인연합회) 라틴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울산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반구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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