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와 이혼 송병준, 과거 '꽃보다 남자' 이민호 캐스팅한 이유는?…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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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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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에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주와 이혼한 송병준 제작사 에이트 대표가 과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으로 이민호를 캐스팅한 이유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9년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한 송병준 대표는 "한 작품에서 배우를 선택할 때, 캐릭터 이미지와 잘 맞는지, 연기력이 갖추어졌는지 등을 중요하게 본다. 이민호의 경우는 용모가 F4 주인공과 정말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송병준 대표는 "또한 신인이라 출연료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바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12일 TV리포트는 "배우 김민주와 송병준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대표가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주와 송병준 대표는 19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이후 공식석상에 나타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이혼해 각자의 길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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