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문화공간나눔 공모지원사업 12개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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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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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예술단체와 예술가, 시민동아리에 또 다른 창작활동 기회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6일 ‘2015년 문화공간나눔 공모지원사업’의 심의를 마치고 총 12개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접수된 총 13건의 세부 심의 결과 1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단체들은 재단이 관리 운영하는 공연장 및 전시장의 기본 대관 및 부대시설의 전액 무료 대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공간나눔 공모지원사업’은 ‘2015 문화예술활동 공모지원사업’(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시민예술창작지원사업)에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관내 예술단체와 예술가 시민동아리에 또 다른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공간이라는 현실성 있는 간접 지원을 통하여 창작활동 여건을 보장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 지원사업의 연장 선상에서 ‘문화공간나눔 공모지원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운영상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감으로써 또 다른 지원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지원사업’의 심의 결과는 (재)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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