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총맞고도 멀쩡?... 도대체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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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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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백인 경관의 비무장 흑인 사살로 인종차별 항의시위를 촉발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서 12일(현지시간) 경찰관 2명이 총격을 당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이날 새벽 퍼거슨 경찰서 앞에 모인 시위대가 해산하는 와중에 총격이 발생해 41세와 32세인 경찰 2명이 각각 어깨와 얼굴에 총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 벨마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경찰서장은 "경찰관들이 시위현장에 서 있다가 경찰이라는 이유만으로 총을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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