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리퍼트 美대사 피습 후 주한 영국·뉴질랜드대사 연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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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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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주한 외교사절의 안위를 강조하고 외교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신임 주한 영국대사와 주한 뉴질랜드대사를 잇달아 만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국회 대표 최고위원실에서 찰스 존 헤이(CharlesJohn HAY) 영국대사를 만나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바로 30분 뒤에는 클레어 패트리샤 펀리(Clare Patricia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주한 외교사절의 안위를 강조하고 외교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신임 주한 영국대사와 주한 뉴질랜드대사를 잇달아 만난다. 지난해 12월16일 김 대표와 리퍼트 미대사가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신임 두 대사 모두 지난달 12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 이날 만남은 주한 대사로서 집권여당 수장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대표는 이날 두 대사 만남에서 한국과 영국, 한국과 뉴질랜드의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는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마크 리퍼트 미대사 피습 사건 이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주한대사의 안위를 위해 우리 정부가 한층 강화된 경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할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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