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지민·키썸의 귀여움 먹혔다...타이미 호평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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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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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프리티랩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언프리티랩스타’ 그룹 AOA 지민과 래퍼 키썸의 밝고 귀여운 랩이 통했다.

1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6회에는 파이널 트랙을 위해 팀배틀을 벌였다. 팀은 지민·키썸, 래퍼 타이미·제이스, 래퍼 치타·졸리브이, 래퍼 육지담·제시로 나눴다.

지민과 키썸은 자신만의 귀여움과 발랄한 랩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지민” “키썸”의 이름을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래퍼 바스코는 “색달라서 좋았다”며 “욕하고 남자다운 척해야지 힙합은 아니란 걸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탈락팀은 타이미와 제이스였다. 긴장한 랩으로 혹평을 받았던 제이스와 달리 ‘여자 아웃사이더’ 타이미는 “나처럼 미치거나 xx 쌀 거면 GG 치고 나가”라고 하는 등 속사포 랩을 펼치며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

탈락을 통보받은 타이미는 “아쉬운 것도 있지만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남은 공연 다 잘해라, 기대하면서 볼게”라며 인사를 했다.

타이미는 12일 자신의 SNS에 “언프리티랩스타 하면서 정말 정말 배우고 느낀것이 많았다”며 “멤버들, 시청자, 제작진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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