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영등포점, 13~15일 남성의류 최대 85%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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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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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남성고객들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남성의류 초특가 행사 ‘올젠 &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캐주얼 특별전’을 연다.

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가 지금까지 3월에 진행했던 남성장르 행사중 역대 최저가격과 10억원 상당의 최대물량이라고 설명했다.

행사기간에 준비되는 상품들은 기존 판매가 대비 최소 50%에서 최대 85%까지 파격적으로 할인·판매된다, 

영등포점 A관 6층 행사장 올젠에서는 기존 13만9000원이던 티셔츠와 16만9000원이었던 셔츠를 각각 3만9000원에 판매하고, 36만8000원인 재킷 또는 점퍼는 65% 할인해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앤드지에서도 9만9000원에 판매하던 바지, 40만8000원에 판매하던 정장을 각각 3만원과 11만원에, 기존 판매가 30만8000원의 점퍼는 84% 할인해 4만9000원에 내놨다.

3일간의 행사기간 중 일별 균일가 한정상품도 준비해 13일에는 올젠과 앤드지 셔츠를 1만원에 각각 300매 한정으로 제공하고, 14일에는 올젠 가디건을 5만9000원, 앤드지 면바지를 2만5000원에 각각 2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15에도 42만8000원에 판매하던 올젠과 앤드지의 고급 재킷을 9만9000원과 6만9000원의 파격가에 각각 100장 한정으로 준비했다.

SSG 닷컴에서도 15일까지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스프링 컬렉션’이라는 동일한 성격의 행사를 벌인다. 

이 백화점 영등포점장 곽웅일 상무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얇아진 가계지갑에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남성 초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존 백화점 판매상품인 만큼 상품의 질은 보장할 수 있는 반면 가격은 80%이상 할인되기 때문에 화사한 봄을 앞두고 기분까지 새로워 질 수 있는 쇼핑의 적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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