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천’, 대형포털과 인터넷서점에서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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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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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이버북스, 구글플레이 e북, 예스24, 인터넷서점 알라딘 등 등록·게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시정소식지 ‘굿모닝인천’을 대형포털사이트나 인터넷서점에서 볼 수 있게 전자책(e-book)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시정소식지 전자책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간행물로는 처음이다. 시는 그동안 모바일, 태블릿PC, 웹진 등의 형태로 전자책을 제작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포털사이트, 인터넷서점, 통신사 사이트 등에서도 전자책을 서비스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더 높였다.

전자책 ‘굿모닝인천’은 구글플레이 e-book, 네이버북스, 인터넷서점 알라딘, 바로북, 반디앤루니스, 교보문고, 예스24, 북큐브, T스토어 이북 등에 등록되고 있다. 검색창에 ‘인천’이라는 단어만 넣어도 ‘굿모닝인천’검색이 가능해 인천을 알리는 획기적인 홍보 플랫폼이 된다.

현재는 시정소식지 ‘굿모닝인천’만 서비스되고 있지만 상반기 중으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와 각종 단행본 홍보책자 등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자책에 대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동영상과 보이스기능을 추가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보이스기능은 책읽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인천’ 전자책을 보려면 PC 사이트나 모바일 스토어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한 후 각 사이트에 맞는 뷰어를 설치한 후 볼 수 있다.

인터넷서점과 포털사이트마다 파일을 검수하고 등록하는 시기가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매월 10일 전후로 굿모닝인천이 등록·게재된다.

전자책 제작은 인천전자출판협회의 도움으로 비예산 사업으로 진행하며 내년엔 멀티콘텐츠의 지원이 가능하게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여 시가 제작하는 각종 미디어의 게이트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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