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원도서관, 예술특강 가까이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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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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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삼송지구 신원마을에 위치한 신원도서관에서 2015 예술 특강 ‘가까이, 예술’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바쁘고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풍요로운 행복과 의미 있는 삶을 찾는 예술의 가치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소하고 멀게만 느끼던 예술을 보다 가까이 일상으로 끌어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욕구에 부흥하고자 마련된 분기별 예술 특강이다.

미술, 음악,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이번 ‘가까이, 예술’의  첫 번째 특강은 채운 미술사가가 맡았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두시간동안 신원도서관 교양교실에서 ‘미술, 생각의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미술에 대해 미술이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채운 미술사가는 고전비평공간 규문 대표로서 다양한 강의활동을 하며 ‘철학을 담은 그림’,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재현이란 무엇인가’,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느낀다는 것’ 등을 저술했다.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원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담당자(031-8075-9335)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분기별로 진행될 이번 특강으로 어느새 우리 삶 가까이 들어온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단순 도서이용을 벗어나 일상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기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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