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저스틴 업튼을 상대로 볼 3개로 시작한 류현진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카를로스 쿠엔틴을 상대로 첫 번째 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 윌 미들브룩스마저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종료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여전하네” “류현진, 멋지다” “류현진,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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