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 사랑 - 지수연, 팍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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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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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방송 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3일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지수연(이효춘)은  머리를 뒤흔들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오말수(김해숙)를 찾아가 강부남(사미자)의 거짓말을 확인하는 질문을 한다.

이런 질문에 오말수는 지수연의 목덜미를 붙잡고 흔든다.

하지만, 지수연은 이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홀로 웃음짓는다.

그리고, 미역과 음식 재료를 사서 집으로 돌아온다.

강부남(사미자)은 이런 지수연(이효춘)에게 '나가라'며 소리를 질러대지만 소용이 없다.

지수연은 '내일이 혜리 생일이어서 미역국을 끓여주러 왔다'며, 혜리(지주연)가 오말수의 존재를 알게 될 경우를 경고한다.

이 때에도 거짓말을 덧붙인다.

'오말수에게 다 물어봤다. 그래서 어머니가 그녀 친모의 입원비를 내주는 조건으로 내쫓았다는 얘기를 직접 들었다'고 말한다.

끝도 없이 잔인해지는 지수연(이효춘).

그 마지막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 떨어지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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