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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15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2005년 일본에서 지진을 예언한 한 사나이의 이야기가 그렸졌다.
지진을 예언한 사사키 히로하루는 '일본지진예지협회' 대표로 당시 4월 겐다이 신문을 통해 열을 후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후 사사키는 날짜, 지진규모, 발생 지역까지 정화하게 맞춰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는 "구름 때문에 지진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과학적으로는 지진이 일어나기 전 일어나는 전자파 에너지가 구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일본 지질전문학자들이 "구름과 지진은 연관 지을 수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사사키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한 TV프로그램에서 실험을 공개했고 힘이 실었다. 이러한 사사키의 노력에도 지질전문학자들은 "우연일 뿐'이라고 재반박에 나서며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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