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고가 제품군인 아팔란치아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고가 제품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해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유아용품에서는 프리미엄 모델인 모디의 업그레이드 모델과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급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수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다만 아팔란치아 TV광고에 따른 광고비 증가는 부담"이라며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3.5%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