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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Wee센터 ,“GS 사회공헌사업 마음톡톡 예술치유프로그램 업무협의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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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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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 Wee센터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지원 관련 업무협의회에 다녀왔다.

교육부와 GS칼텍스가 체결한 위기학생 예술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GS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신청 및 지원대상 Wee센터 선정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 및 프로그램 진행 상세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치료를 통해 집단 내에서의 관계를 통한 자아인식 및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석사학위 및 임상경력을 보유한 전문치료사들이 직접 학교와 Wee센터를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단순한 자금지원방식과는 달리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Wee센터에서는 지난해 말 강화중, 강화여중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신청절차를 밟았으며, 두 학교의 학생들이 이화여자대학교 예술교육치료연구소 치료사들이 진행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일정은 상반기 4월~7월, 하반기 9월~12월에 걸쳐 8명 이내의 4집단으로 구성, 각각 총 10회기, 회기당 90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강화Wee센터는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 운영환경 마련, 참여자 관리, 프로그램운영 현황 및 관리를 위해 시행주체 및 단위 학교와 긴밀한 연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강화Wee센터 실장(전문상담교사 이상임)은 “강화는 지리적인 여건상 외부 강사를 섭외하기가 어려운데 전문가 그룹이 직접 찾아와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다니 너무 반가운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마음톡톡 업무협의회[사진제공=인천강화교육지원청]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미영(Wee센터장) 장학관은“도시에서 상처를 입고 강화로 전학 오는 아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토탁거려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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