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배근의원(홍성1,새누리당)[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코드·보은 인사에 대한 관행이 여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하기관·단체의 주요 요직에 잇따라 측근 인사가 입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홍성1새누리당)은 17일 제2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가 산하기관 임원 채용 시 단체장 성향에 맞는 코드·보은 인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이 주장하는 산하단체·기관은 크게 2곳. “충남 교통연수원장의 경우 올해 업무와 무관한 인사를 앉혔다”며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A 씨를 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보은인사’라는 오명을 쓸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역시 청양군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인물”이라며 “정치 동반자를 임명하는 등 불공정한 인사를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할 때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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