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보건복지프라자는 관내 건강시설과 연계한 통합 건강프로그램 '싱싱건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싱싱건강'은 수영장, 실내체육관, 물소리길 등 보건소 주변 시설과 연계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65세 이하 만성질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보건소 체조실, 건강증진실, 자건거도로를 이용한 근력·유산소 운동과 순환식 트레이닝으로 운영된다. 수요일은 수영장을 이용한 수중운동으로, 금요일은 물소리길 등 헬스투어 코스를 이용,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 건강·체력측정을 통해 맞춤식 운동지도, 영양교육도 한다.
변미선 군 건강행복과장은 "'싱싱건강' 프로그램은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라며 "만성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자연을 벗삼아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기회"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