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혁신경영 대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환경을 개척, 과감한 추진력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글로벌 경영을 이끌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치단체와 기업체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시는 교통의 요충지인 KTX광명역세권 활성화와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 등 광명표 모델을 구축한 양 시장의 시정 운영 비전과 철학, 리더쉽, 추진 성과, 브랜드 가치 등 5개 평가항목에 대해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광의 불모지인 광명시가 100년 동안 잠자고 있는 폐광을 개발해 약 100만 명이 방문하는 문화예술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 사례가 창조경제 모델이 됐다는 평가다.
양 시장은 “그간 허허벌판이던 KTX 광명역세권이 쇼핑특구 등 전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으로 괄목한 만한 발전을 하고 있고, 폐광산을 문화·예술, 레저가 살아 숨쉬는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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