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춘천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춘천시는 청사 신축에 900억여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춘천시는 청사 신축 설계 공모를 통해 청사건립 사업비를 산출한 결과 순수 공사비 800억원에 부대 비용 110억원이 소요돼 최대 910억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산정했다.
이번 비용산출은 관련법에 규정된 청사 건립 기준에 따른 것으로 현행 공유재산관리법에는 인구 20만~30만명의 경우 최대 청사 면적은 2만1110㎡이다.
이에 따라 새로 짓는 신청사 본청 건물은 1만7759㎡, 시의회 건물은 3351㎡규모로 관급 공사 단가를 적용하면 2개 건물 총 공사비로 6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전면 지하에 1000대 규모 주차장 조성(170억원)과 현 청사 철거 비용(30억원)등 총 200억원과 도시계획, 타당성조사, 건축설계 용역비, 감리비 등 부대비용 110억원이 소요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부지에 짓는 신축 청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8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라며, 신청사 사업비와 관련 이미 신청사건립기금 600억여원이 적립돼 있어 부족한 300억여원은 지방재정공제회에서 100억원을 저리로 융자받고 남은 200억원은 준공 기간까지 나눠서 확보하면 돼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춘천시는 실시 설계에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청사 신축 시 반영하기로 하고 설계 공모에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로 이루어지는 컨소시엄 방식에 일정비율을 조정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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