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AJU TV’ 캡처]
지난 16일 김성민 아내 이한나 씨는 16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김성민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아내 이 씨는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며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마약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은 지난 2013년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부인이 한 번 결혼을 해서 측근만 초대해서 비밀 결혼식을 했다”며 “(마약 사건 때문에) 나를 사랑할 수 있겠나 생각했지만 그 사람도 아픔이 있어서 서로 상처를 위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했으며, 현재 구속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