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익산 특성화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원광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과 전북대 동물의료센터간에 학생 현장실습 및 정보교류, 보유 기자재 및 시설활용, 공동 연구 활성화, 취업연계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조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원광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과 전북대 동물의료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광대 제공]
원광대 김옥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며 “재학생들의 동물간호 임상 실무 현장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임상실습 및 실무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대 김민수 교수는 “동물의료센터는 학생들의 임상 교육을 위한 최적화된 교육 환경과 더불어 전라북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등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의료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다”며 “앞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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