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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비안전서, 세월교 지나던 침수차량 긴급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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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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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122구조대 세월교 침수차량 견인 장면[사진제공=보령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8일 보령시 내항동 소재 세월교에서 발생한 침수 차량을 신속히 견인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1시경 이모씨(55세)가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대천버스터미널로 세월교를 지나가던 중 만조 수위로 엔진에 물이 유입되 시동이 꺼져 긴급히 탈출한 후 해경에 신고했다.

 이후 대천해경안전센터와 122구조대 등 인원 5명을 출동시켜 차량에 견인줄을 연결한 후 1시간 만에 견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세월교와 같은 밀물·썰물에 따라 물에 잠기는 다리는 물때를 잘보고 차량 통행을 해줄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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