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절전문병원 현판식에 참석한 정훈재 병원장(오른쪽 다섯 번째) 및 의료진.[사진=부민병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현판식 개최와 함께 사회공헌의 일환인 ‘이음 캠페인’을 18일 발표했다. 행사에는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을 비롯, 원내 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문병원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서울부민병원은 올해 초 2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에만 수여되는 현판을 설치하고 간호부 및 행정부와 함께 축하 기념식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지역 사회는 물론, 병원과 환자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이음 캠페인’을 발족했다. 이음 캠페인에는 의사와 환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건강 토크 콘서트’와 강서 지역 소외 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는 ‘사랑 나눔 장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연내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이번 관절전문병원 현판식을 통해 부민병원의 관절 치료 노하우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지난 3월 초 의료진과 의료지원 인력, 간호 및 행정팀으로 구성된 ‘의료기술 국제 협력단’이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에 방문하여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의료 기술 교류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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