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블록에 공급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이 최고 12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지난 19일 393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2만4701명이 접수해 평균 62.9대 1의 경쟁률로 4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특히 59㎡ 타입은 89가구 모집에 1만1150명이 몰려 125.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타입별 청약경쟁률은 △84㎡(64.6대 1) △74㎡(47.3대 1) △96㎡(16.3대 1) 순으로 높았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앞서 진행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청약 결과가 좋아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로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동탄전문가’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우수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532가구(전용 59~96㎡)로 구성된다.
KTX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산업·업무·문화·생활시설이 복합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60만원대로, 기준층 기준 59㎡ 타입은 2억943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6일이며, 계약일은 같은 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으며, △59㎡ △74㎡ △84㎡B △96㎡ 등 4개 타입 유닛을 관람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