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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인천 만들기, 시·기관·민간단체가 손을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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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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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9. 국가 안전대진단·안전신문고 캠페인 전개 및 합동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남부소방서, 남구청,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구지역자율방재단, 롯데인천개발(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 안전대진단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안전신문고’신고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남부소방서, 에너지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인천종합터미널을 대상으로 건축물·보일러·전기·가스분야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가 안전대진단·안전신문고 캠페인 전개 및 합동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인천시]


시는 향후 에너지 유관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정부의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해 군·구와 함께 관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해 오는 4월말까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특정관리시설 5천여 개소, 1·2종 시설물 3천여 개소, 승강기 28천여 개소, 어린이놀이시설 2천여 개소 등 40천여 개 시설과 시민들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접수하는 안전 위해시설이다.

‘안전신문고’는 도로·맨홀 파손, 안내표시판 미흡, 노후 건축물, 여객선·철도, 상수도, 가스·전기 등 내 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해 제거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신문고’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 안전대진단을 성공적인 추진과 안전한 인천시가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포트홀(Pot Hole), 맨홀파손, 급경사지 붕괴 등 위험 시설이 주변에 있을 경우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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